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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위문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물방울 2017. 7. 6. 10:18



대전 현충원에 계시는 아버지 유품중 하나예요

아버지께서 6.25 참전 용사시거든요

현충일에도 6월 25일에도 찾아뵙지 못해서 너무 죄송하네요

요즘 부쩍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이 많이나고 그립습니다 ㅠ.ㅠ

그래서 오늘은 아버지를 생각하며 국제위러브유운본부<회장 장길자>의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한 위문공연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해요



서울보훈병원 국가유공자 위문 사랑나누기 한마당




내 조국, 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우다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가시게 된 분들도 참 많아요

서울보훈병원에는 그런 많은 국가유공자분들이 입원해 계십니다

우리는 평소에 그 분들의 희생를 잊고 살아가지만

그 분들은 평생 후유증과 고통을 안고 살아가고 계시죠

우리가 누리는 행복도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이 바탕이 되었구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자님께서는

국가유공자 '사랑나누기 한마당' 공연을 열어주셨어요

애국지사와 상이군경 등 국가유공자분들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요, 성악, 가요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지요

아프신분들도 아프신분들을 보살피시는 가족분들도

오랜만에 맘껏 웃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답니다







아버지께서도 보훈병원에서 두 달 투병하시다 돌아가셨어요

보훈병원에 계신 유공자분들은 연세가 많으세요

6.25를 겪은지 6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으니 그렇겠죠

체력도 떨어지시고 오래된 투병기간으로 인해 많이 지치고 힘겨우실텐데

많이 웃어주시고 행복해 해주셔서 너무 좋습니다

아버지를 생각하니 장길자 회장님의 마음이 더 감사하네요



비단 국가유공자뿐 아니라 현재 국복무를 하고 있는 국군장병

경찰, 소방대원 등등 감사해야 하는 분들이 참 많네요

그 분들의 노고로 인해 우리가 편안한 삶을 살아가고 있으니 말이죠

그러고 보니 이분들 모두 장길자 회장님과 닮아 있어요

많은 사람의 행복과 편안한 삶을 위해 애쓴다는 공통점이요

저도 이번 휴일에는 아버지 뵈러 현충원에 다녀오야겠어요





나라와 국민을 위해 애쓰시다가 평생의 고통과 장애를 짊어지신 분들

이분들의 희생이 없이 오늘의 우리가 있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국가유공자분들의 나라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머리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