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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두면 안 되는 과일과 채소

물방울 2016. 5. 5. 21:47




함께 두면 안 되는 과일과 채소



장을 본 후 무조건 야채와 과일을 냉장고에 넣으시나요?

저는 파, 양파는 서늘한 배란다에 놓고

야채와 과일만 구분해서 무조건 냉장고로 직행입니다.

그런데 함께 뒀을 때 신선도를 떨어트리는 과일과 채소가 있다고해요

같이 두면 보관 기간이 길어지는 과일과 채소도 있구요





살림꾼 주부들은 모두 알고 있는 내용이겠지만

익을 때 에틸렌 가스를 배출하는지 여부에 따라

과일과 채소를 함께 둘지 따로 둘지를 결정하면 됩니다



사과, 배, 살구, 복숭아, 바나나, 키위, 망고, 자두는

익을 때 에틸렌 가스를 방출해 색깔도 변하고 물러집니다

특히 바나나는 다른 과일이나 채소와 함께 두면

주변의 과채류가 너무 빠르게 익어 금방 물러진다고 합니다



감자와 고구마는 다른 과일과 함께 두면 빨리 썩고

아스파라거스, 브로콜리, 당근, 양상추도 에틸렌 가스에 취약합니다

당근과 비트는 냉장보관, 양파와 마늘은 시원하고 어두운 곳에 둬야

보존 기간을 늘릴수 있다고해요


<함께 보관하면 좋은 과채류>


키위, 아보카도 - 익을 때까진 상온에 둔 후 냉장고로 옮겨 보관한다.


토마토, 자두  - 냉장 보관. 먹기 전에 상온에 꺼내 두면 풍미가 더 살아난다.


복숭아, 배 - 상온에 보관하면 당도가 올라간다. 너무 일찍 냉장 보관하면 향미가 떨어진다.


오이, 고추, 컬리플라워, 브로콜리 - 냉장 보관. 과일로부터 격리 보관할 것.



<함께 보관하면 안 되는 과채류>


사과와 수박 - 둘 다 냉장보관. 하지만 가까이 둬선 안 된다. 사과 때문에 수박이 흐물흐물해진다.


양파와 감자양파도 익을 때 에틸렌 가스를 만들어낸다. 또한 감자는 양파 향이 쉽게 배는 경향이 있다


바나나와 다른 모든 채소, 과일 - 다른 과채류가 너무 빨리 익고 물러진다



출처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6/04/19/20160419003320.html



그동안에 저는 너무 엉망으로 야채와 과일을 보관했네요 ㅠ.ㅠ

앞으로도 이렇게 꼼꼼히 챙길 자신은 없지만 노력해야겠어요

되도록이면 오래 보관하지 말고 신선할때 빨리 먹는것이 좋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