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소소한 이야기 ♬

당신의 뱃살은 안녕하십니까

물방울 2017. 7. 16. 20:29

   





안양천에 가면 보행길에 이런게 있어요

자신의 나이에 맞는 나무와 나무 사이를 통과해서 뱃살 건강을 체크하는 거죠

저는 조금 마른 편이라 10대 라인 통과!!!

언니는 본인 나이를 통과해야 하나 한참을 망설이다가

아주 조심스럽게 다리를 넣고 배를 밀어 넣고 힘껏 빠져나옵니다

겨우 빠져 나와서 후우~~~하고 안도의 한숨을 ㅠ.ㅠ

이게 뭐라고 이렇게 긴장을 했는지......

민망한듯 서로 바라보고 한참을 웃었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