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양떼목장
<강원도 평창군 삼양목장>
가족과 함께 양떼 목장에 다녀왔어요
대관령에 있는 삼양목장인데요
초 여름이라 조금 덥기는 했지만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푸르른 대지는
묵어있던 스트레스까지 쏴악~ 날려버려줬어요
자연과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더라구요
천천히 목채로를 따라 걸으면서 세상에 근심과 시름도 하나씩 던져버립니다
풍력발전기가 군데군데 서 있는데 이것도 장관이네요
날씨는 조금 덥지만 신선한 공기와 푸르름의 향기가 너무 좋아요
역시나 양떼목장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양에게 먹이도 주고 젖소에게 우유도 주면서 엄청 신기해해요
특히나 요즘 아이들에게 동물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고 만지고
먹이도 주고 하면서 교감한다는건 너무 좋은 일이죠
순한 양의 얼굴을 보니 저도 그냥 미소가 지어지더라구요 ^^
하루 하루 바쁘게 생활할 때는 몰랐는데
이렇게 서울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 시간을 보내니 너무 좋네요
신선한 공기마시며 그늘에서 잠깐 쉬는데도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세상은 너무 아름답습니다
그곳에 잔잔한 제 걱정도 모두 내려놓고 서울도 다시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