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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 및 지원[국제위러브유 장길자 회장님 맞춤형 교육지원]

물방울 2020. 1. 2. 16:08




아직도 지구촌 곳곳에서 열악한 환경에서 학업을 하는 많은 학생들이 있습니다

국제위러브유 장길자 회장님은 이런 현실을 안타깝게 여기시고

오래전부터 국내외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지원하는 일에 힘을 보태고 계시는데요

이번에 몽골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지원을 해 주셨다는군요



몽골 바야누르흐 79번 초중학교 교육환경 개선 및 지원

[국제위러브유 장길자 회장님 맞춤형 교육지원]





도서실 새 단장 및 비품지원 - 낡은 도서실, 아름댜운 배움터로



국토의 80퍼센트를 목축지로 이용하는 몽골. 그러나 최근 사막화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유목민들이 초원에서 도시로 내몰리고 있고 당장 머물 집이 없는 이들은 마을을 이루고 주로 원형 천막인 게르(몽골 이동식 전통가옥)에서 생활합니다.


1학년부터 12학년까지 학생 2천 4백여 명이 다니고 있는 울란바토르 외곽, 게르촌 근처의 바얀주르흐 79번 초중등학교에는 여건에 비해 학생 수가 많아 수업이 오전과 오후반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게르에 사는 아이들은 방과 후에 공부를 더 하고 싶어도 마땅한 장소가 없다고 합니다. 게르 안은 전기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어둡고, 학교 도서실은 턱없이 좁았기 때문이라는군요







시 교육청을 통해 이러한 사정을 알게 된 위러브유<회장 장길자>는 학교 측과 협의해 도서실 환경을 개선하기로 하고, 작업을 위해 관련 직종에 종사하는 회원이 설계를 도맡아 진행, 도면이 완성된 후 8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도서실 옆의 보건실과 다목적실을 이전하고 벽을 허물어 도서실 면적을 두 배 가까이 넓혔고 넓어진 공간을 산뜻하게 꾸민 후 조명도 밝은 것으로 교체하고, 새 책장 6개를 들였답니다







그 결과 도서실은 바닥부터 벽, 천장까지 세련된 모습으로 확 탈바꿈했습니다. 그동안 겹겹이 쌓여 있거나 포대에 담겨있던 책들도 제자리를 찾았고 여기에 책상 8개, 의자 20개를 기증하고 시설관리용 CCTV도 설치했답니다







9월 12일, 바얀주르흐 79번 학교에서 위러브유<회장 장길자>의 도서실 준공식이 열렸습니다. 제간툴가 울란바토르시 교육감과 우두가르마 교장을 비롯해 재학생과 교직원, 위러브유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고 준공을 기다리며 준비한 학생들의 합창과 연주, 율동 공연으로 현장에는 웃음꽃이 만발했습니다. 이날 학교 측은 지원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위러브유에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제간툴가 교육감은 “79번 학교는 전반적인 교육 환경이 열악하다. 적절한 시기에 도서실을 개선해준 위러브유의 장길자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교육 분야에서 위러브유와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두가르마 교장은 “개선된 도서실은 전교생에게 큰 자산과도 같다. 학기가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에 새 도서실이 열려, 많은 학생이 학업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새롭게 단장한 도서실은 학생들이 배움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할 소중한 터전이 됐고 더 많은 아이들이 마음껏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위러브유는 학교마다 맞춤형 교육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새 단장된 도서실에서 환하게 웃는 우리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제 마음까지 흐뭇해집니다

국제위러브유 장길자 회장님께서는 아동복지와 청소년복지뿐 아니라 노인복지 및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통해 복지소외이웃이 없도록 어머니 마음으로 살피시고 복지활동을 이어가고 계십니다

모두가 행복한 세상은 꿈이 아니라 장길자 회장님과 국제위러브유 회원들이 한 마음으로 만들어가는 미래의 희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