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소소한 이야기 ♬

보리밭 사이 양귀비꽃

물방울 2017. 5. 31. 10:11





보리 만으로도 너무 예쁜데 그 사이에 양귀비 꽃이 피었어요

꽃씨가 날려서 자리를 잡은 모양이예요

시골이 아닌 도시에서 이런 풍경을 볼수 있다는건 너무 행운이죠

조카와 자전거를 타고 운동을 하다 마주친 행운

운동은 잊고 한참을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보리와 꽃구경에 빠졌어요

조카의 재촉으로 다시 자전거 페달을 밟았지만

아쉬움에 한참을 뒤돌아 보고 또 돌아보고 했지요 ㅠㅠ

휴일에 꽃을 좋아하시는 엄마 모시고 다시 가보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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