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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뭐 먹지??? 점심메뉴, 보글보글 차돌된장찌개

물방울 2016. 1. 29. 14:44


오늘은 뭐 먹지?

점심시간 엘리베이터에서 식당가로 들어서면서까지 가장 많이 하는 말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우르르 내려와 뭐 먹냐며 아우성거리다가

뿔뿔이 흩어지고.....

직원 세명과 제가 선택한 오늘 메뉴는



차돌된장찌개

내가 끓이면 왜 이맛이 않날까?




아주 만족스러운 선택이라며 '췌쉡2'(음식점명) 입실완료

평소에도 갈비집에서 나오는 된장찌개를 그렇게 맛나게 먹던 저는

오늘도 어김없이 차돌된장찌개 향만 맡고도 흠뻑 빠져듭니다 ^^


왜 제가 끓이면 이런 맛이 않날까요?  뭐지 뭐지 뭐징


아직 요리 초보자이긴 하지만 다른 사람은 뚝딱 만드는 요리도

저에게는 너무 힘겹고 어렵기만합니다요  ㅠ.ㅠ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차돌된장찌개와 정갈한 밑반찬

식욕 완전 돋슴돠~

아침 출근했을때 부터 배가 고팠지만 

급하게 먹지 않으리라

많이 먹지 않으리라

생각한 순간

수저와 젓가락이 완전, 급 작동

밥 한공기를 금새 뚝딱 비워냈습니다....깔꼼히

요즘 좀 적게 먹으려고 했는데 말이쥐용 ㅋㅋㅋ



주부들이 저녁에 뭐 해먹지 할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된장찌개와 김치찌개 아닐까 싶은데요

한국인은 역시 된장찌개, 김치찌개가 진리인가 봅니다

호박이도 된장찌개랑 김치찌개 맛나게 끓이고 싶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