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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길자 회장님(위러브유) 라오스 세폰중고등학교 물펌프 설치 및 보수공사로 교육지원

물방울 2019. 11. 6. 10:28



위러브유 장길자 회장님께서 오래전부터

물부족국가에 물펌프 설치외 다양한 지원을 꾸준히 해오고 계시는데요

이번에는 라오스 세폰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물펌프를 설치하여 주시고 강당과 자습실을 보수공사하여

깨끗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에 힘써 주셨습니다



라오스 세폰중고등학교 물펌프설치 및 보수공사

위러브유 장길자 회장님 교육지원사업





라오스는 위러브유 장길자 회장님께서는 오래전부터 물펌프 프로젝트를 통해 물펌프 지원사업을 펼치고 계신 나라이기도 합니다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 약 600킬로미터 떨어진 시골에 있는 세폰 중고등학교는 재학생이 총 1150명으로, 그중 420명이 기숙생입니다

그런데 학생들이 온종일 생활하는 기숙사 환경은 여러가지 여건이 좋지 못합니다

그 중 가장 큰 불편 사항은 급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제 기능을 잃은 화장실과 샤워실입니다







세폰 중고등학교의 어려운 사정을 라오국가건설전선으로부터 듣게 된 위러브유는 상완 캄케트마니 교장과 상의해 학교를 돕기로 하고 원활한 급수를 위해 물탱크를 설치하고, 낙후된 화장실과 샤워실도 보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먼저 1월 9일, 시추 작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됐었습니다

시추가 마무리되자 30여 명의 회원이 나서서 직접 지지대를 세우고 물탱크와 펌프를 설치하고 화장실과 샤워실은 새로 수도관을 연결한 뒤 칸을 넓히고, 내부 시설도 깔끔하게 개조했습니다.

부왈리안 통반디트 교감은 “전에 다른 단체들이 우물을 파려고 여러 번 시도했지만, 아무리 파도 물이 나오지 않았다”며 “화장실을 사용하지 못해 걱정이 컸는데 물이 나와서 정말 기쁘다”며 장길자 회장님과 위러브유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후 회원들은 학생들이 공부하는 공간인 강당과 자습실을 더 넓고 깨끗한 공간으로 만들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보수, 증축했습니다

낡아서 곳곳이 뜯어졌던 천장과 묵은 때로 얼룩진 벽이 말끔한 모습으로 탈바꿈 햇고 건물 외벽도 산뜻하게 페인트칠하고 다양한 꽃을 그려 넣어 생동감 있고 아름다운 외관을 완성했습니다







공사가 이어진 17일간, 위러브유 회원들은 현장에 텐트를 치고 숙박하며 연일 구슬땀을 흘렸으며 자체 급식 캠프를 운영해 학생들에게도 식사를 제공하는 위러브유 회원들을 위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일을 돕기도 했습니다

모든 과정을 지켜본 상완 교장은 “봉사자들이 학교에서 숙박하며 일한 것은 처음이다. 모두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자신의 일처럼 임하는 모습에 감동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2월 12일, 새롭게 단장한 강당에서 학교 환경개선 공사 준공식이 열렸습니다

재학생과 교직원, 위러브유 회원 30명을 비롯해 소목 킹사다 라오국가건설전선 부의장과 정부 관계자, 타본 인시시엥마이 사반나케트주 교육감 등 외부인사까지 1230여 명이 참석하였고 학생들은 직접 준비한 무용으로 멋진 축하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이날 장길자 회장님과 위러브유는 학생들에게 학용품과 가방, 축구공 등 운동용품을 전달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기숙생들에게는 그간 꼭 필요했던 신발을 선물해 학생들이 크게 기뻐했다는 후문입니다







준공식 후 회원들은 학생들과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모든 일정이 마쳐지고, 학생들은 “위 러브 유”를 외치며 회원들을 배웅하며 끝내 울음을 터뜨렸다고 하네요







준공식에 참석한 정부 관계자는 “(위러브유의 봉사로) 학교가 단기간에 아름답고 현대적인 모습으로 바뀌었다. 이 일이 라오스 전역에 전파돼 모든 학교가 본받았으면 좋겠다. 여러분의 봉사를 기다리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위러브유의 봉사로 밝아진 것은 세폰 중고등학교의 외관뿐만이 아니였습니다

그간 불편함을 감내하며 공부하던 아이들의 얼굴도 기쁨으로 한층 밝아졌다고 하니 우리 미래가 밝아진 느낌입니다







세폰중고등학교의 깨끗해진 환경과 또 기뻐하는 학생들의 표정만으로도 너무 행복한것 같습니다

장길자 회장님과 위러브유 회원들은 한층 편안해진 여건에서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쳐나가길 바라며 자녀의 미래를 생각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앞으러도 라오스 곳곳의 교육지원 활동에 힘쓸 것을 다짐했답니다